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세계지리 (문단 편집)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7학년도]] ==== * 6월 모의평가 평이했다. 1컷은 '''48'''점. 총 응시자 43,429명에서 만점자는 1567명(3.61%) 보면 알겠지만 응시자는 한국지리의 반 수준인데 만점자는 더 많다(...) ----- * 9월 모의평가 6월 모평에 비해 체감수준이 상당히 올라갔다. 2지리를 선택한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지리보다는 쉬웠지만, 까다로운 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되었다. * 6번 문항[* 오답률이 '''65.0%'''(...)이다]: 다음 문제에서는 두 도시가 주어지는데, [[방콕|㈏ 도시]]는 어느 도시인지 [[안 봐도 비디오]]인데, [[쿠스코|㈎ 도시]] 위치는 '''잉카 문명''' 키워드가 힌트이므로 어디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일단 ㈏ 도시는 [[열대기후]]이고 ㈎ 도시는 [[잉카 제국|잉카 문명]]에 관한 문항이었다. --분명 [[마야 문명|이것]]에 대해 상당이 혼선이 있었다고 카더라-- 일단은 여기까지만 알면 되는데 그 다음에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 바로 기후 그래프인데, 하필이면 강수량이 "월 평균 강수량"이 아닌 '''누적 강수량'''으로 제시되어서 적지 않은 혼선을 주었다. 일단, ㈏ 도시는 [[열대기후]]이므로 ㄴ, ㄷ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문제는 이 '''ㄴ, ㄷ'''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명백히 갈렸다는 거다. ㄴ 기후 패턴은 강수량이 일정하게 누적되는 것으로 보아 [[열대 우림 기후|Af]]기후이고, ㄷ 같은 경우는 5~10월에 강수량 누적이 일정한데 반해, 11~4월 까지는 강수량 누적이 정체된 것으로 보아, ㄷ 그래프는 [[열대 몬순 기후|Am]]에 해당한다. 즉, 5~10월은 우기, 11~4월은 건기에 해당된다. ㈏ 에서 눈에 띄는 문단은 '''매년 4월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사방으로 물을 뿌리면서'''라는 키워드가 나오는데, 이것은 우기가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는 ㄱ, ㈏는 ㄷ 정답은 ②번으로 골라야 하는데, 세계지리 선택 수험생 중 '''27.1%'''가 6번 문항을 ①번을 골라서 3점 분량 문제를 날리고 말았다. --사실 방콕이 [[열대 우림 기후]]라고 훼이크를 줬다고 카더라 분명 열대기후인데-- 다시 말해, ㈏ 도시는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한다. 절대로 헷갈리지 말자. * 13번 문항과 12번 문항의 오른쪽 지도는 최근 몇년동안 보지 못한 지도였기 때문에, 한국지리와 같이 어지간히 공부해서는 안되는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쌀|세계 3대]] [[밀|식량]] [[옥수수|작물]]과 관련한 13번 문제에서는 그래프를 통해 해당되는 식량 작물은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주로 [[아시아]]에서만 생산된다고 여겨진 쌀이, 미국 서부와 [[이탈리아]] 북부([[롬바르디아]] 평원)에서도 많이 생산된다는 사실이 선지에 등장해 혼란을 주었다. ~~[[리소토|리조또]]가 [[이탈리아|어느 나라]] 음식인지는 다 알면서~~ * 19번 문항[* 오답률: 62%]: 문항에서 그래프 두 개가 주어지는데, <대륙별 인구 성장>(이하 "인구 성장"), <대륙별 인구 1위 국가의 인구 구조>(이하 "인구 구조") 그래프가 나온다. 먼저 인구성장 그래프에서 ㈎ 대륙은 딱봐도 [[아시아]] 국가인데 이유는 아시아가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므로 패스, ㈏ 대륙은 [[아프리카]] 대륙. 이유는 높은 출산율과 높은 사망율이 나타나는 대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간혹 몇몇 수험생들이 '''(단, ㈎~㈒ 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앵글로 아메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 하나임.)'''이라는 문구를 무시하고 ㈒를 [[오세아니아]]로 착각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이뭐병]]-- 어쨌든 ㈒ 대륙에선 인구가 가장 낮으므로 [[앵글로 아메리카]]이다. 이유는 앵글로 아메리카는 국가가 [[미국]], [[캐나다]] 이렇게 둘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구 성장 그래프에서 인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보아 ㈒는 앵글로 아메리카이고, ㈐ 같은 경우는 1950년에 비해 2015년 인구 성장이 둔한 것으로 보아 [[유럽]] 대륙이고, 나머지 ㈑대륙은 [[라틴 아메리카]] 대륙이다. 이제는 인구 구조 그래프로 가야 하는데, 하필 거기는 대륙이 아닌 '''국가'''라는 단어만 던진 탓에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 일단 대륙별 인구 1위인 국가는 각각 [[중국]](아시아), --[[러시아]](유럽)--[* 이미 인구 구조 그래프에 나와 있다.], [[미국]](앵글로 아메리카), [[나이지리아]](아프리카), [[브라질]](라틴 아메리카)를 생각해야 하는데, 어느 국가가 어디인지 상당히 애먹었을 것이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최근 자료(2015년) 자료를 보면 알 것이다. 일단 A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낮으므로 딱봐도 나이지리아이고, B는 브라질, C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매우 낮다가 빠르게 증가하였으므로 중국, D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으므로 미국이다. 이젠 보기에서 일치하는 문항을 골라야 하는데, 여기서도 상당히 애를 먹었다. 일단 가장 쉬운 ㄹ에서는 "A(나이지리아) 국가는 ㈏(아프리카) 대륙에, D(미국) 국가는 ㈒(앵글로 아메리카) 대륙에 속한다"라는 것은 맞는데, ㄴ에서 상당한 혼란을 주었다. ㄴ선지는 "1950년 대비 2015년 유소년 인구 부양비 감소 폭은 C가 러시아보다 크다"라고 나왔는데, 이것을 자세히 계산해서 표로 정리하자면, [br][[파일:세계지리 19번 보기 1.png]][br]이렇게 나타난다. 유소년 감소 폭을 계산하면 C 국가는 76.4-33.3=43.1, 러시아는 23.3 결과는 C 국가가 러시아보다 큰 것으로 보아 ㄴ은 맞는 선지다. ㄱ, ㄷ가 오답인 이유는 일단 ㄱ은 인구 부양비(총부양비)는 15~64세 인구 비율과 반비례한다. 2015년에 A는 15~64세 인구 비율이 가장 낮으므로 인구 부양비(총부양비)가 가장 높고, B는 15~64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으므로 총부양비가 가장 낮기 때문에 틀렸고 ㄷ은 ㈐ 대륙은 인구 증가율이 낮고 ㈑ 대륙은 인구 증가율이 높다. 대륙의 인구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출생률이 높다는 의미이고, 출생률이 높다는 것은 유소년층 인구 비중이 높음을 의미한다. 유소년층 인구 비중이 높으면 중위 연령이 낮다. 따라서 ㈐ 대륙은 은 ㈑보다 중위 연령이 높기 때문에 틀린 선지이다. 따라서 정답은 ④번으로 골라야 하는데, '''21.3%'''가 오답인 ③번[* 보기선택비율중 가장 비율이 높은 번호는 정답인 ④번이다.]을 골랐다. --2점 문항이니까 대충 찍고 넘어가도 될 만한 상황이었다-- 만점을 받았을시 표준점수는 '''70점''', 1등급 원점수는 '''47점'''. (표준점수 '''68점''') ----- * 대학수학능력시험 평이했다. 다만 문제 유형이 이전까지는 각 단원에서 개념에 대한 세부사항을 묻는 문항이었다면 이번 시험은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야하는 방식이었다. 첫 문제인 고지도 비교에서는 바빌로니아 점토판지도, TO지도, 천하도 세 지도를 제시했다. 분쟁 문제에서 이전까지는 한 두 분쟁에 대한 설명이 맞는지 물어봤다면 이번에는 다섯 선지 모두 다른 분쟁을 지도로 제시했다. 의외로 자원 문제가 많이 나왔다. 가축, 식량, 화석연료 세 문제가 출제되었다. 10번 문제는 중위도의 서안과 동안을 구분하는 기후 문제였으며, 가로축과 세로축이 헷갈리지만 않았다면 나머지는 무난한 수준이었다. 1등급 컷은 '''50'''.[* 이번 수능에서 다 맞혀야 1등급인 과목은 세계지리, 공업일반, 해양의 이해다. 게다가 세계지리는 2점짜리 하나를 틀리면 2등급, 3점짜리 하나를 틀리면 3등급으로 내려갔다.] 만점자 비율은 '''5.74%(2439명).''' 총 응시자 42455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